기타/회고

실전 프로젝트 마지막 주 차 회고

realtrynna 2022. 10. 10. 02:33

 

드디어 실전 프로젝트가 종료되었다!
8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6주간 정말 쉴 새 없이 달렸다. 프로젝트 시작 전엔 6주라는 기간이 참 짧은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뒤돌아보니 참으로 길었다. 이번 마지막 주도 하루하루 정신없이 보냈다. 팀원 모두 리더님을 중심으로 최종 프로젝트 발표에 들어갈 자료들을 준비했다. 그동안 작성했던 노션 페이지와 프로젝트 이슈들을 살펴보며 작성했던 내용들의 논리적 근거가 타당한지 틀린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고 또 점검하였다. 이 과정에서 큰 문제는 없었지만 보충해야 할 부분들이 조금 있어 부족한 부분들을 채웠다.

 

다른 팀과 다르게 우리 팀은 수치 중심의 자료가 많아 발표 자료 페이지 수가 꾀나 많았다. 어떠한 성능적인 부분에 이슈가 발생하여 어떤 식으로 해결하여 어떻게 개선되었는지 전부 수치화하였다. 이런 부분이 우리가 프로젝트 초기 지향하고자 했던 진행 방향이었는데 모두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된 거 같아 다들 만족하며 준비했었던 거 같다. 이렇게 발표 자료 준비를 하면서 중간중간 서비스에 대한 장애 대응도 하였는데 매우 정신없었다. 심지어 발표 당일 아침에 식별된 에러가 있어 발표 장소에 출발하기 전까지 에러를 수정했었다.

 

개인적으로 최종 발표회에 다 같이 모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의견을 냈었는데 다행히 팀원들의 거주지가 수도권이어서 최종 발표를 신촌에서 집결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발표 당일 신촌의 한 스터디룸에서 모였는데 6주 동안 온라인상에서 같이 고생한 팀원들을 실제로 보니 너무너무 반가웠다. 최종 발표 전 자리를 잡고 각자 노트북으로 자신이 맡은 자료들과 예상 질문들에 대해 마지막으로 점검하였다. 최종 발표회는 14~17시까지였는데 우리 팀의 순서가 가장 마지막이어서 그동안 다른 팀들의 영상을 다 같이 지켜보며 서로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였다. 이런 과정들이 내가 마치 개발자가 된 거처럼 느껴져 굉장히 기분 좋았다.

 

최종 발표는 팀들의 발표가 진행되는 동시에 협력사의 관계자분들이 순회하시면서 관심 있는 팀에게 질의를 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생각보다 우리 팀 부스에 협력사분들이 기대한 거만큼 오시지 않아 조금은 아쉬웠다. 자바가 아닌 노드여서 그런가라는 생각도 했지만 아무튼 리더님의 최종 발표는 잘 마무리됐다. 6주 동안 우리 팀이 노력한 결과물들이 발표 자료에 기대 이상으로 녹아들어 있어서 뿌듯했다. 발표 자료를 주도해서 만드신 리더님 고생 참 많이 하셨다.

최종 발표가 끝나고 장소를 이동하여 회식을 했다. 밤낮없이 서로 고생한 팀원들이랑 얼굴 보며 술 한잔하면서 그동안 각자 힘들었던 부분과 오해가 있었던 부분들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며 잘 마무리했다. 이번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더더욱 개발자라는 직업에 대해 매력을 느꼈으며 꼭 직업으로 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협업을 하면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방법과 올바르게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 등 정말 많이 배웠다. 항해 99라는 부트 캠프를 통하지 않고 다른 루트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면 경험해 보지 못했을 부분들이 너무나 많았을 거 같다. 개인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으며 다음 주는 이력서 작성과 기술 면접 준비를 하는 주차이다. 실전 프로젝트에서 경험했던 과정들을 이력서에 잘 표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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