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회고

TIL 220503

realtrynna 2022. 5. 3. 21:54

TIL 220503

개발 공부 한 지 4개월 차인데 요즘 따라 현타가 많이 온다. 이 현자 타임은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걱정인 거 같 공부를 하면 할수록 타입스크립트 데이터베이스 레디스 등 너무나도 방대한 내용에 겁이 난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서버 개발자가 되려면 해야만 한다. 남들 4년 공부하는 동안 비전공자인 나는 이쪽 세계에 관심조차 없었으니 고작 4개월 공부하고 뭔가를 기대하고 바라는 게 세상의 이치에 맞지 않다. 오늘은 개인 사정으로 공부를 많이 안 했다. MySQL의 필요성을 느껴 강의를 결제하고 개념을 공부하고 내 블로그의 카테고리를 새롭게 구성하였다. 블로그라는 게 하면 할수록 작지만 아주 큰 영향을 끼치는 거 같다. 그날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필요하면 다시 찾아보고 왜 진작하지 않았나 싶다. 사실 평소 같으면 공부하고 바로 침대로 가지만 스터디를 하고 있어서 이렇게 일기까지 쓴다. 지금의 나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자 힘든 시기인 거 같다. 하지만 어쩌겠나 미래에 대한 걱정은 현재에 노력으로 조금씩 덜어내보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의 명언이 생각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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